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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1 남산출사<부제:이 더위에 왜 남산을 택했을까?> (2)

더웠다. 5월말에 7월 폭염같은 더위를 만나다니

매 해 체감되는 여름의 의미가 달라지거나 변질된다.

아마 2000년 군생활중으로 기억이 된다. 그 쯤에 문득 여지껏 내가 겪던 (그늘로 가면 시원해지는) 여름이 아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으며, 이게 환경변화의 전초전, 그리고 개인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어. 어쨌든 환경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이 더운 초여름에 남산을 다녀왔다는  썰을 풀고자 서론이 길었다.


참고로. 명동은 예전처럼 풋풋한 데이트를 위한 장소라기보다는 중국인들의 관광코스이다. 

그러니 자연스레 남산역시 엄청난 중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의미는 막상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만난 남산은 절대 신선하지 않다. 오히려 등산로로 만난 남산이야 말로 더욱 더 남산다우며, 

데이트를 가는 연인들은 최소한 집 앞 앞산을 오르는 복장으로 방문하길  권장한다. 

간만에 차를 버리고 지하철을 이용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지만 내려올때는 등산로를 이용해 내려왔다.

개인적으로 N타워보다는 동네 앞산 같은 등산로가 더욱 매력적이다.



바글거리는 중국인들을 피해 도망을 친 곳은 등산로 초입.

우리 와이프 분명히 등산복장으로 오라 했더니 명동을 지나야 한다며, 저런 복장으로 집을 나섰다.

 남산의 팔각정 앞. 이런 호젓한 분위기가 좋은데 N타워 근처에 연인과 중국인들 관광객들이 뒤섞여 정신이 없었다.



 중국인들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 저 팬더숫자만큼이나 인산인해를 이룬다. 정서와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궁합이 안맞는 민족인건 확실하다.


나쁘지 않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강이 잘 보이지 않을만큼 시계는 좋지 않았다. 




더워서 허겁지겁 직선코스로 남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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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chugarden